2000년 인디언 부족회의에서 '미국에게 주는 성명서'에 이런 구절이 있다.
"생명 가진 모든 것들을 존중할 때만이 그대들은 성장할 수 있다.
어머니 대지를 사랑하고 존중하기를 우리는 기도드린다.
대지는 인간 생존의 원천이다.
이 다음에 올 여행자들을 위해 이 대지를 더 이상 더럽히는 것을 막아야한다.
물과 공기와 흙과 나무와 숲, 식물과 동물들을 보호하라.
한정된 자원을 함부로 쓰고 버려서는 안 된다.
보존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위대한 정령은 우리에게 이 대지를 소유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잘 보살피라고 맡긴 것이다.
우리가 대지를 보살필 때 대지 또한 우리를 보살필 것이다.
서로 다른 것들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기를 우리는 기도드린다."
마지막 문장이 내 마음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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