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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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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 누구도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레베카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들려와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나의 레베카돌아와 안개의 성맨덜리로 2013년 첫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했다.물론 황태자 루돌프에서 마음을 사로 잡았던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레베카의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음산한 기운이 느껴졌다.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 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여러가지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화려한 무대", "원작을 뛰어넘은 뮤지컬", "3년 간의 전석 매진" 현재에도 유럽에서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물론 뮤지컬 레베카를 흔들리지 않도록 꽉 붙잡아 주는 것은 스토리다.사고로 죽은 전 부인의 그늘 아래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맨덜리 저택의 주인 막심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죽음을 넘어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리 황태자 루돌프 죽음을 넘어 사랑안에서 하나가 되리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왕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벳의 외아들인 오스트리아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의 실화를 다루었지만 동화같은 뮤지컬이다. 할머니의 구속과 사상의 괴리감에 늘 억눌여야 했던 아버지와의 관계, 그리고 원치않는 결혼에 이르기 까지 삶의 무게에 시달려온 그를 붙잡아준 유일한 사람 마리 베체라. 루돌프를 만났을 당시 마리는 겨우 16살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황태자 루돌프가 마이엘링에서 권총자살을 선택한 탓에, 그의 아버지 요제프와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던 사촌 프란츠 페르디난드가 왕위에 올라 1914년 사라예보에서 암살되었고, 이는 1차 세계대전의 계기가 되고 말았다. 마리 베체라 라리쉬 백작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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