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여행] 사계절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을 찾는 이유
그랜드 하얏트 호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발렛파킹 가능
남산공원, 경리단길 산책 가능
정말 역사가 오래된 그랜드 하얏트 호텔
하얏트 호텔은 남산을 끼고 있어서
식사 후 남산 산책하기 그만이지요.
그런 이유로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사계절 찾을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봄!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봄은 벚꽃으로 물드는데요.
아이들 이끌고 벚꽃 나들이 가려고 북적이는 여의도를 가는 것도 생동감 넘치고 좋겠지만
하얏트 앞의 벚꽃 길은 호젓하게 즐길 수가 있어요.
그리고 오래도록 자라온 벚꽃 나무들이 굳건하게 서있어서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하얏트의 여름 수영장도 참 좋아요.
수영장도 좋고
파릇파릇 정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아요.
실내와 실외에 수영장이 있어서
겨울에는 실내 수영장도 괜찮지만
휴일에 가면 많이 붐비긴 합니다.
사계절 가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로비라운지에서 맛볼 수 있는
요 치킨 가라아게 때문이지요.
어떤 계절에 가더라도 치킨을 꼭 먹게 됩니다.
치킨인데... 오징어 튀김 맛이나?
감칠맛이 나는데 또 그렇게 달콤한 건 아니야...
뭐야 이 치킨!
심지어 가성비도 좋습니다.
요 치킨 한 번 먹으면 또 가끔 생각난다.
아.....
이번 여름에는 사라져서 아쉬운 전통 팥빙수
2019년
그리고 2021년 팥빙수...
비주얼 보세요.
그리고 맛은 얼마나 좋았게요....
2022년의 녹차빙수입니다.
2020년에 해니 만나느라고 못 먹었지만
그래도 매년 먹어왔는데....
나 팥빙수에 진심인데...
내년에는 팥빙수 먹을 수 있으려나?
2021년 팥빙수가 역대급이었지...
그래그래...
가을에는 또 파스타에 치킨!
겨울에는 또 아이스크림에 치킨
그래...
그래도 치킨은 영원하다!
가을의 하얏트 한 번 보실래요?
아~~~~ 룸에서 보는 남산 타워
이 풍경에 반하지 않을 수 없지요.
정말 내가 가을 속에 있구나 하고
흠뻑 빠져 있는 느낌!
발아래 남산이 펼쳐집니다.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아가들을 위한 범퍼침대 준비되어 있구요.
무스텔라 어매니티 제공됩니다.
가을 겨울에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가습기 신청도 꼭 해야쥬
오래되었지만
룸 컨디션은 깔끔합니다.
역사가 느껴져서 더 좋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좋은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리고 좋아하는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었으니!
바로 유아휴게실
써니때만 해도 이 유아휴게실이 여자 화장실 안쪽에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 지났잖아요?
이제 당당히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빠도 기저귀 갈고
우유 먹여야지요.
그랜드 하얏트 호텔
유아휴게실 넓고 좋아요.
물론
한 번에 한 가족만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유식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
기저귀 갈이대
소파가 준비되어 있어요.
써니, 해니 같이 들어가도
많이 혼잡하지 않아요.
그만해라~아가들아
해니 기저귀 다 갈았으면
얼른 나가자^^
다른 아가도 기다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