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여행]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하얏트 샹카스파, 안다즈 사누르 피셔맨즈 클럽(해산물 식당), 사누르 브런치 식당 추천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Hyatt Regency Bali

주소: Jl. Danau Tamblingan No.89,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연락처: +62 361 281234

 

구글이의 설명 살펴볼까요?

 

해변 전망의 열대 정원으로 둘러싸인 이 고급 호텔은 해변에서 도보 5분, 세랑안섬에서 9km,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14km 거리에 있습니다. 세련된 객실에 무료 Wi-Fi, 평면 TV, 정원 또는 바다 전망의 발코니가 있습니다.

일부 업그레이드 객실에 투숙할 경우 클럽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위트룸에는 거실이 추가됩니다.

편의시설로는 세련된 야외 레스토랑 2곳, 편안한 분위기의 피아노 라운지, 정원이 있습니다. 이벤트 공간도 이용 가능합니다.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후 12:00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웅장하고 고색창연하신 하얏트의 로비

갑자기 중세시대로 넘어온 듯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도착하면 피아노 소리와 함께

웰컴 드링크도 함께 제공됩니다.

 

수영장도 중세시대 귀족들이 수영을 한 다면은 이런 곳에서 하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체크인은 역시나 3시여서 수영장 부터 누리기로 했습니다.

수영장에는 아주 자그마한 미끄럼틀, 폭포 동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로와 했구요.

물론 사누르 해변에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모래놀이도 실컷 할 수 있었어요.

 

작은 새들도 나르고,

한적한 분위기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지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규모가 엄청나고

하얏트 계열 안다즈 호텔이 바로 옆에 있어서

레스토랑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해변에 롱체어 여유롭게 있어서

그늘 아래에서

모래놀이 실컷 했습니다.

 

항구가 있어서인지

어린이 배구경도 실컷 했어요.

피자와 샌드위치로 점심을 대신하구요.

아이들 수영할때는 요것만한 메뉴가 없는듯 합니다.

프라이드 치킨 없다고

너겟 없다고 좀 투덜대긴 했지만요.

자! 드디어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체크인 되었구요.

룸 컨디션 좀 볼까요?

옛스럽다.

오래된 빌라 느낌이예요.

 

화장실에 따로 현관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는 점

좋았어요.

세면대 수전 고풍스러운 거 보세요.

빈티지 분위기 무엇

하얏트 리젠시의 어매니티 익숙하네요.

아르간 오일 컬렉션!

욕조 샤워기가 전화기 느낌이라고 여보세요 했더니

옛날 사람이라고 놀림 받음.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삼일만 우리집 베란다와 정원

정말 오래된 부잣집 느낌 팍팍 입니다.

스파 예약하러 갔더니

옴마나

오늘 내일 풀북이랍니다.

"미안한데, 너한테 줄 시간이 30분 밖에 안돼."

 

대략 난감이오.

바우처도 구입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바우처는 예약 먼저 하고 사는게 국룰이야."

 

그래? 난 몰랐어.

여기가 그렇게 난리난 마사지 맛집인지 몰랐어.

"안다즈랑 하얏트 호텔 두군데 투숙객들이 다 우리 스파를 이용하거든."

 

나 그럼 여기서 스파 이용 못하는거냐 하고 앓는 소리를 했더니

"오늘은 정말 풀북이라 안되고, 우리가 내일 30분 더 확보해서 1시간 가능한지 좀 알아볼게."

 

그러고 전화 한 번 돌리더니

그럼 1시간 빼준다고....

겨우 예약했네요.

겨우겨우 스파 예약 잡아놓고

사누르 시내 좀 돌아 다녔습니다.

스타벅스 있고요.

 

아아 가격은 시내 발마사지 1회 가격과 동일하더라구요.

지나다가 여러 스파 돌아봤는데

분위기 좋은 곳은 이미 풀북이었어요.

The nest 스파 좋아보였는데, 근처 두 군데 모두다 풀북이더라구요.

미리 미리 예약하고 옵시다.

아름다움 소품 점도 있어서

눈요기만 했네요.

아름답다!

하얏트는 오래된 만큼

조경이 정말 고즈넉하고 예뻤어요.

이리저리 발길 닫는대로 걸어다니고

하얏트에는 세개의 동이 있는데, 

로비에서 부터 히비스커스, 프랭지파니, 부겐베리아로 대각선으로 이어져 있어요.

부겐베리아가 해변에 가장 가깝구요.

 

저희는 프랭지파니에 묵었는데

1,3층은 동끼리 연결 되어 있지만 2층은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아요.

처음에는 여기 구조가 왜

3층이 로비인데, 다행히 동마다 엘리베이터(계단 앞)가 있어서

유모차가 있어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사누르 아침 조깅하기 너무 좋아요.

자전거 타기 좋아하시는 분들 자전거길 산책길 따로 있어서

새벽 걷기 할 맛 나네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조식 연이어 먹다보니 질려서 하얏트에서는

주변 식당에서 아침을 대신했어요.

 

괜찮은 곳 많네요.

첫번째는 바투짐바르 카페 입니다.

 

 

핑크스무디도 좋았고, 아보카도 온 토스트 

지금도 생각나네요.

에어컨은 10시부터 가동한다고 해서

야외에서 식사했습니다.

페스츄리와 브레드 바스켓

같이 주는 잼과 버터 그리고 흑당

아보카도 온 토스트

핑크스무디

생일이라고 했더니 하얏트에서

생일축하 이벤트 남겨주셨네요.

고마워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발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터틀 빌리지

안다즈와 하얏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기 거북이 부터 다큰 엄마 거북이 까지 있어서

 

거북 덕후들이 아주 좋아했네요.

너무 작은 곳에 오밀 조밀 헤엄치고 있는 거북이 귀엽기도 했지만

안쓰럽기도 했어요.

 

저녁은 안다즈 피셔맨즈 클럽에서 먹기로 했어요.

저녁식사 주문이 6시 부터라서

7시 샹카스파시간 맞추느라

 

이 좋은 분위기 많이 즐기지 못했네요.

 

안다즈 피셔맨즈 클럽

메뉴판이구요.

키즈메뉴도 따로 있어요.

치킨휠레 있어서

오랜만에 튀긴 치킨

맛 보여 줬네요.

안다즈 피셔맨즈 클럽

목테일도 한 잔 했구요.

 

제법 생일상 같은가요?

김치볶음밥이 사이드 메뉴라서 

즐겁게 먹었어요.

순한 매운맛

 

 

이제 

샹카스파로 

고고

샹카스파 분위가 좋아요.

예전에 웨스틴 누사두아에서

헤븐리 스파 갔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늑하고

고풍스러워요.

안다즈 피셔맨즈 클럽

샹카스파

탈의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인데

세면대 무엇!

 

너무 예쁘네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샹카스파

가운 갈아입고,

겨우 만들어낸 내 1시간 즐기러 갑니다.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샹카스파

룸도 아늑하고

네가지 오일 중에 선택해서 마사지를 해 주는데

일랑일랑 향 너무 좋았어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샹카스파

마치고 나서 휴식공간

쿠키와 차가 나오는데

분위기가 다했다!

 

앉아서 멍때리기 좋았어요.

음악도 공간도 모두 너무 좋은 느낌

천천히 마시고

천천히 즐겼어요.

 

 

사누르의 브런치 식당 맛들려서

다음날은 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O'sea!

 

핑크 좋아하는 어린이 있어서

핑크 플루메리아 나무 아래에서 식사했습니다.

호텔에서 가깝고

편안한게 식사 가능했어요.

음식 만들어져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혜자야~

 

파스타 3천원

샌드위치 4천원

베이컨 추가 1천원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이들 선호하는 스팀드 라이스

후리가케 가져가서 아침으로 뚝닥 주었구요.

밥을 갓지어 주셨는지 김이 솔솔 났어요.

잘 먹었습니다.

 

 

 

아쉬워서

터틀빌리지 한 번 더 갔어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액티비티도 오는 길에 담아보았구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체크아웃 하기 전에는 역시 키즈클럽이죠

키즈클럽 밖에도 놀이터가 잘 되어있고

물고기 먹이주기 등 프로그램이 있어요.

 

아이들이 에어컨 바람 쏘이는게 더 좋다고 해서

다른 아이들 모두 물고기 먹이주러 간 사이에

전세내고 놀았네요.

 

안녕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사푼사푼 산책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이제 정 좀 들어서

길도 잘 찾아 댕기는데

만나자 이별이라고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겠네요.

 

옛스러운 저엉취가 느껴지는

하얏트 리젠시 사누르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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