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고기능자폐스펙트럼] 지나영 교수님의 자폐, ADHD 어린이 키우기 팁

지나영 교수님을 알고 계시지요?

저도 교수님의 엄청난 팬이랍니다.

 

유튜브에서 교수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 자신도 아이들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어요.

교수님은 소아정신과 더블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녀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여러가지 팁들을 많이 제시하고 계세요.

 

육아에 관련한 네가지

 

정직하기

배려하기

최선을 다하기 (성실)

그룹에 보탬이 되기 (기여)

 

그리고 긍정적인 마음 자세 
안 좋은 점이 있으면 좋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기

 

항상 마음에 새기려 애씁니다.

 

 

 

다음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르쳐 주어야 할 삶의 지혜입니다.

 

1. 강점을 키우자

아이가 잘 할 수 없는 것을 들 쑤시기 보다는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그리고 강점을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하자.

 

2. 언어로 표현하기

아이가 신체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보다는 언어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어떻게든 도와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3. 감정조절하기

감정조절은 아이가 배워야 할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이지요. 교수님은 4-2-4호흡, 풍선호흡, 무지개 호흡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호흡을 알리고, 매일 20초 허그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강조하고 있어요.

 

4. 행동조절하기

조절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참 어려운 요소중에 하나이지요. 아이들이 '하하하참'을 익힐 필요가 있어요. 이건 제가 줄여서 만든 말인데, 하기싫어도 하고 하고 싶지만 참는 것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평범한 아이들 조차 하하하참이 안되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ASD, ADHD들은 말해 무엇할까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아이에게 모두다 안되라고 하는 것은 불안을 조장할 수 있지만 이 장소에서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하고 싶어도 참는 것과 하기 싫어도 하는 법을 아주 천천히라도 익힐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선이 분명한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는 지 어떤 활동을 하기 전에 미리 알려주고 구분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5. 스스로 하루를 살기(Activities of Daily Living)

아이가 스스로 하루를 살 수 있도록 루틴화 함은 물론이고, 언제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즉 심리적인 독립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씻고 먹는 것은 물론이고, 준비물 챙기기와 실내화 빠는 일까지 스스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혼자서라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하고,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대학이 아니라 독립이지요. 아이가 아무런 도움없이 스스로 하루를 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답니다.

 

  고기능 자폐아이를 키우다 보니 느리지만, 느려터질때도 분명히 있지만 변화와 성장이 보입니다.

  느릴 뿐 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있게 힘주어 말하건데, 한계는 있을지 몰라도 제 나름의 성장은 어떠한 어린이든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한 뼘만 더 나가 보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