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호걸 글램핑
입실 15:00
퇴실 11:00
물놀이 가능, 튜브 가능(하절기 운영)
바비큐 가능
카라반, 글램핑 선택 가능
자! 2시간을 달려서 산중호걸 글램핑장에 도착합니다.
가는 길이 생각보다 험하지는 않았어요.
호랑이 만나러 가봅시다!
우리 집 호랑님의 생일날이거든요.
저희 막차 탔습니다.
산중호걸 글램핑 수영장 개장이 이 번 주말이 마지막이었다고 해요.
이렇게 눈부시게 좋은 날 예쁘게 우리에게 와준 수영장
튜브들도 몇 개씩 갖추어져 있어서, 튜브 없이 온 집도 신나게 놀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슬라이드!
아이들 기깔나게 좋아합니다!
모야모야
너무 신나잖아.^^
그런데,
모야모야
수영장 옆은 또 방방장이야?
여기 아이들 마음 정말 잘 알아주신다.
그냥 하루 종일 놀고 또 노는 거야 ^0^
아이들은 놀아야 한다!
아니! 그런데
산중호걸 글램핑
여기 탈 것 맛집이네요.
탈 것 장난감 다 한 번씩만 타도 하루가 다 가겠어요.
또 미끄럼틀은 취학 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딱 그 높이!
그런데?!
그 놀이터가 진짜
엎어지면 코 닿을 때 있어.
해니 제대로 신났다.
써니가 가자고 해서 온 건데
해니가 더 신남
산중호걸 글램핑
공식 체크인 시간은 3:00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시 30분 즈음 도착했는데
번호표를 나누어 주십니다~
그리고 2시 40분부터 슬슬 첫 팀부터 체크인해주시네요.
싸장님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아니시지만
행동에서 나오는 배려에 배려
또
깔끔에 깔끔
글램핑장에 그보다 더 필요한 게 있을까요?
산중호걸 글램핑
매점에서 체크인하시면 됩니다.
매점은 9시 30분까지 운영하신다 해요.
먹고 싶은 거 있으면 미리미리 사 먹자^^
저녁 먹고 아이스크림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자! 오늘 하루는 여기가 우리 집
텐트 텐트 노래를 부르던 써니는 텐트 속에서
나올 줄을 모르지요.
집기류 다 갖춰져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햇반 데우기 완전 가능해요.
소화기까지 딱!
산중호걸 글램핑에는
캠핑의자 넷, 그리고 냉장고와 난로
벌레 친구들 저세상 인도하시는 전기 파리채까지
정말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대신 수건, 화장지는 준비해야 되더라고요.
예약하면 친절한 준비 안내 문자 주십니다.
텐트 안에서 티비 본다~
그래 놀면 뭐하니 텐트 속에서
보고 싶다더니 실컷 봐라
산중호걸 글램핑
텐트 속에는 또 텐트!
따수미 텐트 있어요.
아이들은 또 저 안에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하더라고요.
나름 바닥도 난방됩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 있어요.
이제 우리가 채워 넣어야죠.
겨울에는 또 난로가 있어서
춥지 않겠더라
요렇게 스뎅 식기류
그리고 텀블러
냄비와 프라이팬
오일은 챙겨 가야 되겠더라고요.
양념류는 전혀 없음.
가위와 집게 등은 있습니다~
개수대도 잘 되어 있구요.
숯 알못, 장작 알못
동영상 QR코드까지 있으니
자 당황하지 말고~
오늘은 프로 캠핑 러
자~ 여기가 바비큐 굽는 곳이고요.
산중호걸 글램핑
자! 무엇보다 우리 집 앞에 놀이터가 있는데
어떻게 아이들이 신나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저 길쭉한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얼마나 하던지
산중호걸 글램핑
물놀이하고 세상에나 또 탈 것 삼매경이네요.
집에 있는 차랑 똑같다고 막 더 타~
야외 드라이브가 좋긴 하지
탈 것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서로 타겠다고 싸우지도 않아요.
언제까지 탈 거냐?
그래
밥 먹고 또 타자
불맛 입힌 고기는
또 못 참지~
이러려고 캠핑 온다.
텐트 앞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보며 또 한잔 완전 가능!
아이들처럼 뛰어놀고 싶어지는 기분
이 텐트 저 텐트에서 나온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놀아요.
산중호걸 글램핑
단~ 집 앞마다 불멍 하고 있어서
불조심 단속은 힘들게 시켜야죠!
장작 불멍 하고
2000원의 행복 분수 불꽃쇼~
한 집에서 시작하면 집집마다 다 하니까
거의 아이들 불꽃쇼 10번은 본듯해요.
밤까지 야무지게 놀고 여기는 매너 타임 엄청 철저하게 지키세요.
그게 또 아이들 있는 집에는 좋더라고요.
밤에는 고요해~ 아주 고요해~ 그래서
한 팀 이상은 안 받고 체크인 때도 인원 점검 철저히 하시고요.
이래서 매너 타임 매너타임 하는구나 했어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하룻밤이 가능하고
텐트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짐 나르는 수고 없고
참 여유롭게 할 수 있는 캠핑
아침 기상하고 또 놀이터 나가 노네요~
내복 바람이면 좀 어때~
아이들 진짜 다 눈뜨면 나가더라고요.
아침부터 또 술래잡기
합니다!
그래 실컷 놀아라!
여기 밑에 계곡도 있는데 참
위에서 놀고 수영하고 충분히 하다 보니
계곡은 놓쳤네요.
산중호걸 글램핑
다음엔 계곡 구경이다~
계곡 못 봐서 다음에 또 와야 돼.
여길 두고 떠나려니 아쉬운지
해니는 놀이터야 빠빠~
산중호걸 글램핑
다음에 다시 올게
그러네요.
그래그래.
엄마 아빠는 쉬고
아이들은 세상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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