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이 있는 여행 (57)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먹기 위해 갔던 건 아닐테지만... 홍콩! 홍콩이라는 장소가 나에게 심어준 설레임은 말로다 할 수 없다.그 장소만이 가지는 분위기를 원했지만 왠지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또 다른 서울에 온 것 같은...조금은 흐린 분위기 였다. 공항에서 직접 연결되는 열차를 타고 들어오면 다시 호텔로 가는 조그마한 셔틀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때문에 편하게 시내까지 이동할 때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도 시티 투어를하는 것 처럼 홍콩의 모습을 조금씩 음미할 수 있었으니까.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기 전에 호텔에서 내려다 본 홍콩은 뉴욕 맨하튼을 축소해 놓은 느낌이랄까. 마치 센트럴 파크의 축소판을 내려다 보는 듯한 기분이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오르게 되는 곳이다. 내가 들고 있는 시크릿 홍콩..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