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
요즘 캠핑! 캠핑이 유행이지 않나?
어렸을 때는 캠핑 마니아인 아빠 덕에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참 많이도 떠났었다.
그때는 지금 처럼 캠핑이 럭셔리한 그 무언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저 텐트하나에 의지해 참 고생도 많이하고
덕분에 추억도 많이 쌓았던 것 같다.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캠핑을 떠날 사정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집 일산의 글램핑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캠핑 관련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다.
요렇게 주말에 텐트 좌석에 앉으려면 예약은 필수! 신발벗고 편안하게 들어가 수다 삼매경!
식전빵은 그리 기대할 만한 것이 못되지만 캠핑에 걸맞게 휴대용 테이블위해 살콤히 얹어주고 가신다.
캠핑에 어울리는 요리들로 구성된 메뉴가 알차다!
비프스테이크는 코울슬로와 함께 나왔는데, 소스도 맛나고 고기의 상태도 그럭저럭 괜찮다.
이것이 바로 비어캔 치킨! 요 메뉴가 궁금했는데, 정말 캠핑장에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 수 없다.
원래는 아래 메뉴판 그림처럼 해서 주는데, 점원의 "먹기 편하게 잘라드릴까요?"라는 요청에
"네!"하고 자신있게 대답하는 바람에 원형은 보질 못했다.
아래와 같은 비주얼을 원하신다면 손질하지 않고, 원형대로 달라고 해보아요.^^
한상 푸짐하게 차려 놓고 먹기 시작했다.
거나하게 먹다보니 옆 텐트에 있는 램프가 눈에 들어와 이왕 분위기 내기로 한거,
저기요?!
너무 어두운데 램프좀!!
도란도란 수다 나누기에 좋은 곳,
주차 가능!
단~! 시간 제한이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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