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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이 있는 여행/작은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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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여행]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걷기 좋은 길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유아 동반 가능 유모차 완전 가능 주차 가능 예약 필수 https://eticket.seogwipo.go.kr/ajax/plan/popBooking.do 관람료 개인 : 1000원, 청소년 600원 운동화 필수 샌들까지도 어찌어찌 괜찮다 하시긴 하는데... 별로 좋아하시진 않더이다. 슬리퍼는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 그냥 안전하게 운동화나 등산화 신고 갑시다.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슬리퍼 착용 여부 체크하세요. ^^ 운동화 준비해주세요. 신나서 날아오르시는 분 계시네요. 공기도 너무 좋고 유모차 완전 가능해서 딱 좋습니다. 무장애 숲길 덕분에 너무 좋아요! 제주 서귀포 치유의 숲은 헉헉 거리면서 오르는 산이 아니에요.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걸을 수 있는..
[작은여행]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 내가 다시 꿈을 꾼다면 그 곳!그 곳의 겨울은 여름만큼이나 따뜻하다.    임신이라는 산을 넘고 출산이라는 에베레스트를 넘으면, 다시 육아라는 롤러코스터가 기다리고 있다.그래 하나도 쉽지 않았던 수유세상, 끝판왕 보스전이라는 아기 재우기, 근력키우기에 제 맛인 아기 목욕  다 견딜 수 있어. 엄마니까!  그러나   여행! 여행! 여행! 여행!이 가고 싶다. 하지만 겨울에 백일도 안 된 아기가 있는 엄마가 어딘가 여행을 가겠다고 하면 십중팔구는 안되는 이유를 백만가지라도 대고 말겠다는 기세로 뜯어 말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많이 지쳤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이 사치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고, 그래서 두근두근 아들 준과의 작은 첫 여행 ♡  이 곳이라면 어떨까?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작은여행] 원당경주마공원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에는 여지없이 떠나는 것이 정답이다.그러기 전에는 다른 무엇인가로 그것을 대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니까.멀리 떠날 수 없을 때, 그리고 사람보다는 자연이 그리울 때 찾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곳 말을 기대하고 가기엔 말이 별로 없다. 대신 한적한 들판이 있어서 산책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은 산책길 공원 앞에서 만난 기분좋은 맛집 '너른마당'메뉴도 단촐하고, 통오리밀쌈과 우리밀 칼국수, 접시만두가 대표 메뉴인 집! 너른 마당을 가진 맛집 '너른마당'식사하고 나와서 그 둘레를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원당경마교육원 / 도시근린공원주소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201-81번지전화설명-
[작은여행] 벽초지문화수목원 생각이 많아질때면 걷는다. 그 곳이 초록이면 더 좋다. 마음을 억지로 비워내려 하면 언제나 부작용이 따른다.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생각 없이 걷기 좋은 곳이다.잘 지어진 대 저택 안에서 산책을 하는 것 같은 평안함이 뭍어나는 곳.사람이 많지 않을때 간다면 더없이 좋겠다. 촬영지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드라마 49일, 꽃보다 남자, 시티 헌터, 로맨스가 필요해 등등... 아름다운 저 곳은 어딜까 했었다. 찾았던 날은 유난히 차가 꼼짝을 않을 만큼 밀렸는데, 잘 보니 공원묘지가 근처에 있었던 터라 명절에 가까운 날엔 찾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뭇잎들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누군가와 함께 찾는다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것도 좋겠고, 아니면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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