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여행] 벳푸에서 지옥순례 하나만 간다면? 우미지옥 그리고 벳푸 로프웨이 꼭 타세요!

 

벳푸에서는 지옥 순례가 유명하잖아요.

다양한 색깔의 온천 물 보기도 좋겠지만

 

아이들 데리고 이리 저리 온천만 다니는 건

좀 어려울 거 같아서

 

온천은 한 군데만 보고

해니가 너무도 원하는 로프웨이를 타기로 했습니다.

 

 

우미 지고쿠 (바다지옥) · 559-1 Kannawa, Beppu, Oita 874-0045 일본

 

 

 

 

우미지옥

 

 

우미지옥 입구입니다.

우미지옥이라 쓰고

주차지옥이라 해야할까요?

 

그래도 나가는 차량들도 많아서

생각 보다는 금방 주차했습니다.

 

우미지옥

 

입장하는 곳부터 카페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우미지옥

바다 지옥행 티켓 대령이오.

그래도 여러 지옥중에

규모도 크고 아름답다는 

우미 지옥만 가기로 했지요.

우미지옥

 

우미지옥 나오는 출구에서는

요렇게 미니 팥 앙금 빵을 파는데

물론 간에 기별도 안 갈것 같은 양이긴 하지만

해니가 졸라서 

당 충전 했습니다.

 

 

 

다음은

 

벳푸 로프웨이

 

벳푸 로프웨이 · 일본 〒874-0000 Oita, Beppu, Minamitateishi, 字寒原１０−７

 

아니....

사람들은 왜 벳푸에서 지옥순례만 하고 가는 거죠?

 

벳푸 로프웨이가

훨씬 인상 깊었습니다.

둘째 덕분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파른 츠루미산을 

단번에 솟아올라가는

벳푸 로프웨이

 

 

아 참!!!

벳푸 로프웨이

유후인 가시는 분들은 가는 길에 들르면 좋겠어요.

 

저희는 즉흥적으로 가서 

로프웨이 타는 곳이 유후인 가는 길에 있는 줄을 몰랐는데

 

다음날 유후인 가는 길이

익숙해 보니 로프웨이가 유후인 가는 길에

있더라구요.

 

역시 즉흥 여행은 아쉬울 때가 있지요.

 

벳푸 로프웨이 올라가기 전에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귀여운 벳푸 로프웨이 모형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15분 단위로 운영을 하고 있구요.

기상상황이 어떤지도 보여주네요.

츠루미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벳푸의 풍경이 아름답구요.

 

산 꼭대기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서

눈길도 걸을 수 있었어요.

 

 

벳푸 로프웨이

내려갈때도 

가파르게 내려가지만

남산 타워 케이블카보다

규모가 커서

안정적으로 내려가고

 

별로 흔들리지도 않았어요.

 

아이들과 벳푸 방문하신다면

물론 수족관과 원숭이 숲 산책도 좋겠지만

벳푸 로프웨이도 추천합니다.

 

알차게 여행 계획하시면

저보다 더 많이 눈에 담아 오실 수 있겠지요?

 

즐거운 벳푸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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