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백이 있는 여행/작은여행이야기

(18)
[작은여행] 원당경주마공원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때에는 여지없이 떠나는 것이 정답이다.그러기 전에는 다른 무엇인가로 그것을 대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니까.멀리 떠날 수 없을 때, 그리고 사람보다는 자연이 그리울 때 찾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곳 말을 기대하고 가기엔 말이 별로 없다. 대신 한적한 들판이 있어서 산책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북적거리지 않아서 더 좋은 산책길 공원 앞에서 만난 기분좋은 맛집 '너른마당'메뉴도 단촐하고, 통오리밀쌈과 우리밀 칼국수, 접시만두가 대표 메뉴인 집! 너른 마당을 가진 맛집 '너른마당'식사하고 나와서 그 둘레를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 원당경마교육원 / 도시근린공원주소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201-81번지전화설명-
[작은여행] 벽초지문화수목원 생각이 많아질때면 걷는다. 그 곳이 초록이면 더 좋다. 마음을 억지로 비워내려 하면 언제나 부작용이 따른다.벽초지 문화수목원은 생각 없이 걷기 좋은 곳이다.잘 지어진 대 저택 안에서 산책을 하는 것 같은 평안함이 뭍어나는 곳.사람이 많지 않을때 간다면 더없이 좋겠다. 촬영지로 많이 등장하는 곳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드라마 49일, 꽃보다 남자, 시티 헌터, 로맨스가 필요해 등등... 아름다운 저 곳은 어딜까 했었다. 찾았던 날은 유난히 차가 꼼짝을 않을 만큼 밀렸는데, 잘 보니 공원묘지가 근처에 있었던 터라 명절에 가까운 날엔 찾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뭇잎들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누군가와 함께 찾는다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것도 좋겠고, 아니면 혼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