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레베카 - 누구도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어. 레베카 레베카 지금 어디 있든멈출 수 없는 심장 소리 들려와바람이 부르는 그 노래 레베카나의 레베카돌아와 안개의 성맨덜리로 2013년 첫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했다.물론 황태자 루돌프에서 마음을 사로 잡았던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어서 였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레베카의 포스터에서 볼 수 있듯이 음산한 기운이 느껴졌다.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 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여러가지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화려한 무대", "원작을 뛰어넘은 뮤지컬", "3년 간의 전석 매진" 현재에도 유럽에서 그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물론 뮤지컬 레베카를 흔들리지 않도록 꽉 붙잡아 주는 것은 스토리다.사고로 죽은 전 부인의 그늘 아래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맨덜리 저택의 주인 막심 .. [부끄] 그대를 부른다. 부를 수 있는 이름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부르는 것도, 돌아보는 것도 그들 각자의 마음일 뿐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그들을 지켜보라. 다만 그들이 스스로의 이름을 부를 때마음 깊숙히 자리 잡고 있떤 굳은 외로움이 조금씩 움직일 것이다. [식사] 청담 마코토 - 오! 스키야끼! 마코토 청담의 일식집 "마코토" 마코토는 참, 진실 진심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마코토는 청담 이에스 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모든 테이블이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연인들끼리 알콩달콩, 지인들끼리 도란도란, 아저씨들끼리 거나하게 한잔 등으로 추천입니다.단 아주 방음이 아주 잘 되어 있지는 않아서 맞은편 방에서 조금 큰소리로 대화하면 들리는 정도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이 아니라 의자식으로 되어 있어요. 1인씩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어요.오늘은 스키야끼 정식으로 식사를 해 볼까 합니다.소고기라면 아주 눈을 깜박이는 소하니인 저는 정말 소에게 감사한답니다!처음 소고기 죽과 함께 생굴이 나옵니다. 소고기 죽은 다진 소고기가 살살 씹히는 감사한 맛입니다.다음은 죽순과 은행이 들어간 일본식 .. [식사] 이태원 스파이스 테이블 - 퓨전요리 띠링띠링 스파이스 테이블 이태원엔 정말 수많은 맛집이 있다.스파이스 테이블도 그 명성을 이어가는 퓨전 요리집이다.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단호박피자, 분차와 파인애플 볶음밥, 조개찜~ 찜콩스파이스 테이블에 갈때는 여러명이 함께 하는 것이 제일이다.연인끼리 가서 야외 테라스에서 분위기를 내는 것도 좋겠지만 그게 말이죠....한 두가지 메뉴만 접하면 왠지 아쉬움이 남는 달까요.여러명의 지인들과 함께 하면 시끌벅적 다양한 메뉴속에 우정도 소락소락 피어날 것 같지요.^^ 참... 단호박피자는 조금 리뉴얼 들어 간 것인지 아니면 주인장 마음인지 모르겠으나초반에는 원형 그대로의 단호박을 뭉텅이로 올려주셨는데....요 아래 모양으로 나왔더라구요.^-^전에 것이 더 깔끔한 맛이었는데, 아쉬비~~~ 스파이스 테이블 바로 옆에 붙어.. [식사] 서촌 가스트로통 - 좀 천천히 먹자고! 가스트로통 요즘은 어디를 가든 무척 북적거린다.조용한 분위기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식사하기는 너무도 어렵다.서촌은 다른 곳에 비해서 한적한 편이고, 식사도 여유롭게 준비되는 곳들이 많다.아기자기 데이트로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19세기 분위기에 걸음도 늦춰지는 곳이다.가스트로통은 그 중에서도 마음에 쏘옥 들었던 곳이다.코스요리가 정갈하고 맛있게 담겨져 나온다.디저트 까지도 군더더기 없는 깜끔, 달콤한 맛! 주차공간 근처에 마련되어 있는데, 가스트로통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한 시간 무료였던 것 같다. [영화] 이누도 잇신 - 구구는 고양이다 - 시간의 속도는 저마다 다른 것이 아닐까? 어쩌면 우리의 시간의 속도는 저마다 제각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누군가에게는 나의 일분 일초가... 하루의 시간과도 같고.... 저마다 다른 속도를 지닌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어쩌면... 서로의 시간의 속도를 받아들이는 작은 마음의 결심 같은 것일지도 모르지.... 처음엔 그 시간들 역시 똑같이 맞춰가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그 시간의 속도를 끼워 맞추느라... 사랑이 뭔지 알지도 못했었어... 하지만 이제는... 그저... 서로 다른 시간의 속도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사랑만 생각하기에도 부족한 우리의 일분 일초... 그리고... 일년의 시간들... 나는 너를....지금 이순간... 사랑한다. 구구는 고양이다 (2008)Gou-Gou datte .. [책] 빅 픽처 - 더글라스 케네디 절절하게 자신으로 살고 싶어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벤이 우발적으로 게리를 살해하는 동시에 이 소설은 빠른 속도로 달려간다. 두려움을 안고서 책장을 넘기고 또 넘기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을 만나게 되었다. 엄청난 속도감 때문에 나중에는 속이 울렁거리기 까지 했다. 죽어서야 꿈에 다가가게 되었고 자신이 아닌 모습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는거... 그것도... 순전한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우연으로.. 하지만 아주.... 치밀하게... 문득... 연극치료 수업에서 하던 역할 프로파일이 떠오른다. 성인이라 하기엔... 지나치게 많은 꿈이... 내 앞에 놓여 있었다. 나는... 가볍게 내 꿈을 두드린다. 빅 픽처저자더글라스 케네디 지음출판사밝은세상 | 2010-06-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이루지 .. [책] 1/N 2010 summer-살림 1/N 은 내가 참 좋아하고 아끼는 잡지였는데, 이제는 나오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잡지속 한 구절을 되짚어 본다. 인생에 의미가 없다면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어떤 이는 내게 "배우고 걷는게 아니라 걸으면서 배우는 것"이라고 들려주었다. 변덕스러운 사람들의 평가에 왜 내 인생을 거는가 고작 그런 사람이 되자고 정작 나를 잊고 살 순 없는 노릇이다. 다양성이 인류에게서 사라지고 있다. 똑같은 방식으로 행동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느끼는 것은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이들은 점점 어디에서나 똑같은 인간 소질에 가까워져가고 있다. -알랙시스 드 토크빌- 1/N(엔분의일)(2011 봄호)저자편집부 지음출판사살림 | 2011-04-27 출간카테고리잡지책소개『..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