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의 시간의 속도는
저마다 제각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누군가에게는 나의 일분 일초가...
하루의 시간과도 같고....
저마다 다른 속도를 지닌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어쩌면...
서로의 시간의 속도를
받아들이는
작은 마음의 결심 같은 것일지도
모르지....
처음엔 그 시간들 역시 똑같이 맞춰가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고...
그 시간의 속도를 끼워 맞추느라...
사랑이 뭔지 알지도 못했었어...
하지만 이제는...
그저... 서로 다른
시간의 속도를 이해하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사랑만 생각하기에도 부족한
우리의 일분 일초... 그리고... 일년의 시간들...
나는 너를....지금 이순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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