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스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부] 여행? 쉼! 너무 규모가 큰 여행 같은 경우에는 떠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어떤 것들을 가져가야 하고, 조심할 것이 무엇이고, 즐길거리들이 무엇인지,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세부는 그 동안 다녀왔던 다른 여행과는 다르다.그저 쉼을 위해서, 아무 생각없이 몸을 맡기면 되는 그런 여행.따뜻함. 마사지와 풍부한 음식, 끝없는 바다, 높은 건물이 없는 여백이 있는 풍경. 2월 이었다.다소 추운 날씨 때문에 절로 몸이 웅크려 지는 그런 한국의 겨울. 세부에 도착하자 마자 털옷 부터 벗어 들었다.그리곤 바로 이런 모습으로 변신!! ^^ 그리고 높이! 더 높이! 파라 세일링! 원래 놀이기구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놀이기구는 왠지 스스로를 괴롭히는데서 오는 쾌감 같은거... 라고 하면 갑자기 너무 어두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