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라카지 - 나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서자 누구라도 자신 그대로 내 보이며 살기가 힘이든다.누군가가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 사람이 원하는 다른 누군가가 되기 십상이다.또한 세상으로부터 소외 받지 않기 위하여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된다. 여기! 그러기를 거부한 한 사람! 앨빈이 있다.앨빈은 게이다. 세상이 흔히 성적 소수자 라고 하는 인물이다.그녀에게는 사랑하는 남편 조지가 있고 사랑하는 아들 장미셸이 있다. 하지만 그녀가 여느 보통 여자들 보다 사랑스러운 이유는 따로있다.그녀는 그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한다. 정성화씨의 I Am What I Am을 들으면 내 자신을 홀대 해 왔던 내가 야단 맞는 기분이 든다. 뮤지컬 라카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의 80%는 정성화씨가 연기하는 앨빈 때문이다.이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