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사] 강화 별빛 숲 캠핑 바베큐 강화 별빛 숲 캠핑 바베큐 힌남노라는 녀석이 올라오고 있지만 지난 주말 날씨는 정말 양떼구름 시전중!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 날 해먹에 누워보고 싶은가요? 강화 별빛 숲 캠핑 바베큐 그렇다면 여기에 가 봅시다. 물론... 교통체증은 어쩔 수 선택이 아닌 필수네요. 서울에서 2시간 걸렸습니다. 하늘도 아름다운데... 이곳은 정말 한가롭고 아름답네요! 별빛 숲 캠핑 바베큐 잉! 근데 아무도 없다. 점심 타임 우리 밖에 없다. 뜻밖의 행운 고기를 구워구워 굽는 동안에 놀이방에서 으쌰으쌰 야무지게 놀아주구요. 자 이제 아름다운 고기 타임입니다~ 강화 별빛 숲 캠핑 바베큐는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있었지만 돼지고기로 했네요! 내 사랑 명이 나물도 나왔어요. 식기도 반짝 반짝, 식재료도 신선합니다. 고기엔 후식 비빔.. 다시 쓴다. 사실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 소설을 쓰는 것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한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만 가능한 일이라 이렇게 시간이 나는 나에게는 너무 힘든 일이더라. 그렇다면 나는 쓰는 행위를 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나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 어떤 이야기부터 해야 하는 건가? 일단은 쓸 수 있는 것을 쓰기로 했다. 내가 알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어서 별다른 깊은 생각 없이 그냥 쓰기만 하면 되는 그런 이야기들 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아주 사소한 삶에 대한 이야기부터 즐거움을 담고 있는 모든 것을 쓰려고 한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티스토리는 참 괜찮네, 미리보기도 맞춤법 기능도 좋고, 여러가지로 편리해진 모양이다. 나의 마음도 새롭고 티스토리도 참 새롭네, 그거면 됐다. 타샤튜더 타샤 튜더 Tasha Tudor: A Still Water Story, 2017 개봉 2018.09.13.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다큐멘터리 국가 일본 러닝타임 104분 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 타샤튜더 다큐멘터리를 봤다. 타샤 튜더의 삶을 조명하는 92세에 떠났다는 그녀를 91세에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재조명하게 하고 현재의 삶에 감사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다. 필사를 하고자 한다.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무엇이든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 그것을 위해서 일단 필사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쓰지 않고서는 삶을 견딜 수 없어서... 삶의 무게가 너무도 버거워서 이렇게 무엇이라도 쓰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삶 속에서 어른다운 어른을 만나는 것은 몹시도 어려운 일이다. 내 삶이 허덕이는데, 그것을 함께 나눌 어른이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훌륭한 어머니가 계시지만 모든 시름을 다 나눌 수 만은 없다. 그 시름이 어머니의 행복은 삶의 어디에나 머무르고 있다 아이의 손을 가져다 코끝에 가져다대니 잔잔한 청포도 냄새가 전해져왔다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홍지영 기욤뮈소... 한 동안 빠져있던 작가라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우리 나라에서 나온다 했을때 의아했다. 삶이라는 건 제 멋대로 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듯 수현의 삶도 그렇게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그리고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도 제 마음대로 다가와 있었고, 그러는 가운데 한 노인이 답례로 건낸 알약 9개가 그의 인생을 아니 그 뿐만이 아니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흔들어 놓는다. 삶 속에서 자신이라는 것이 생기는 순간들이 있다. 자신있다는 말,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그 순간들은 다르게 읽힌다. 그리고 바로 눈 앞에 있는 것들만 세밀히 보이는 것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주변의 것들이 함께 보인다. 소중한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그것이 정말 소중한.. 라라랜드 - 다미엔 차젤레 일전에 위플래시를 인상깊게 봤었다. 썩 편안한 기분으로 본 것은 아니었다. 그때는 정말 미치광이가 미치광이를 만나 얼마나 더 미치광이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극단의 경험이었다고 그랬더랬다. 라라랜드는 영화를 본 후에 온 마음이 다 빠져나가 주르륵 하고 흘러내리는 것 같은 공허한 마음으로 나를 단 번에 이끌었다. 재즈와 춤이 주인공들의 삶속에 그대로 녹아들어 유쾌함 속에 빠져들다가도 무엇인가 절실했던 인생의 순간들이 그들의 삶 위에 오버랩 될때 참을 수 없는 감정들이 쏟아져나와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소소한 재미들과 진한 삶의 이야기가 잘 녹아 들어서 균형을 잃지 않은 느낌이었다. 감독의 다음 작품 또한 기대된다. 살려고 빼죽빼죽 얘네들도 살려고 좁은 틈을 비집고 나와 빼죽빼죽인데 내가 그냥 그려려니 어쩔 수 없느니 하면서 살아선 안될 일이다. 즐겁게 열정적으로 살아 볼 일이다. 사는데 무슨 다른 재주가 필요하랴 즐겁게 산다는 건 매 순간 여유가 손에 쥐어질때 고운 미소지으며 그 순간을 비우는 일이다.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