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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이 있는 여행/먼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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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여행] 아기랑 괌 여행 준비 - 서류, 괌 여행 SKT 이용자 로밍 괌사이판 국내처럼,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마티나 라운지, 대한항공, 렌트카 아기랑 괌 여행 준비 위드코로나 진행중 해외여행이 다시 슬슬 활성화되고 있네요. 이번 목적지는 ‘괌’으로 갑니다. 아기랑 괌 여행 출발 서류, SKT 괌 로밍 괌사이판 국내처럼, 마티나 라운지, 대한항공, 렌트카까지 단숨에 알아보기!! 아기랑 괌 여행 출발 준비서류부터 알아봐요. 22년 11월 기준으로 세가지 서류 필요해요. 1. ESTA or 비자면제요청서류 - 대한항공 기내 제공 2. 괌 전자세관신고서 https://cqa.guam.gov 3.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증명서 or 쿠브 앱 1. 괌 여행 비자면제요청서류는 기내에서 작성후 입국 심사때 여권과 함께 제출 - 가족전원제출 2. 괌 여행 전자세관신고서는 24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작성하여 사전 제출 후 QR코드를 짐 찾은 후 세관에 스캔 - ..
[먼여행] 발리 - 신들의 섬! (20개월 아기랑 해외여행 가기!) 3. 돌아오는 날 - 웨스틴 누사두아 마지막 날이네요. 돌아오는 날에는 역시 아쉬움 가득이죠! 대한항공 출발시간은 1am 역시나 새벽비행입니다. 아기가 없다면 1박~ 더하는 거 굳이 추천하지 않아요. 1박대신 스파를 예약해서 즐기세요. 하이체어에 앉아 수박주스 맛보고 있는 쭌군! 요래요래! 아침부터 무겁게 먹을 수 있는 뷔페예요. - 웨스틴의 조식 규모는 쉐라톤 보다 큰 편입니다. 아마도 객실 수가 많아서 그렇겠지만 음식들이 사전에 거의 모두 만들어져 뷔페식으로 셋팅되어 있어요. 하지만 음식의 신선도나 위생상태는 쉐라톤이 더 좋았어요. 밥 다 먹어주시고, 쭌군은 토들러 룸에서 한껏 즐겼답니다. 물론 쉐라톤에도 키즈룸이 있었죠. 쭌의 쉐라톤의 키즈룸을 더 좋아했었어요. 자! 마지막 날이지만 또 한 번 즐겨보자! 플루메리아 꽃이 정답네요. 밤에..
[먼여행] 발리 - 신들의 섬! (20개월 아기랑 해외여행 가기!) 2. 놀아보자3 - 웨스틴 누사두아 자! 이제 웨스틴 누사두아로 갑니다. 아기가 있으면 관광할 포인트가 잔뜩 있는 곳은 그림의 떡이죠! 물론 액티브한 가족이라면 돌핀크루즈를 즐길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쭌군에게 여행은 편안하고 여유로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발리에서 호텔을 한 번 옮겼어요. 다른 분위기를 즐기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요. 웨스틴 누사두아의 최대 장점이라면 역시 키즈 프렌들리! 키즈스파, 토들러키즈룸, 만4세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심지어 아이들을 위한 조식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할때 아기 체크인 웰컴! 모자, 키즈 프로그램 브로셔, 세계지도, 그림엽서, 색연필, 물통(요거슨 효자 물통 호텔내에서 어딜가든 주스, 물 등을 계속 채워줘요.)! 키즈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
[뉴욕] 소비의 도시 - 정신없는 강의와 워크샵 NYU 첫날 NEW YORK 모든 것들이 쓰고 버려지는 곳그래서 어쩌면 구질구질한 미련 같은 것은 없고, 오히려 소비가 미덕으로 여겨지는 곳5번가를 따라가며 펼쳐지는 아름답고 반짝이는 건물들과 심플함이 최선으로 여겨질 것 같은복잡함은 어디론가 다 파묻어 버린 상쾌한 도시그 속에 마음을 푸욱 놓을 수 이는 센트럴 파크한 번 건너고 나면 마음속이 후련해 질 것 같은 브루클린 브릿지늘 새로운 것들이 찾아오는 곳사랑할 수 밖에 없는 미술관이 끊임없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밤이 되면 쇼가 시작되는 브로드 웨이그리고 사랑이 있는 도시 뉴욕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P.S)가..
[세부] 여행? 쉼! 너무 규모가 큰 여행 같은 경우에는 떠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어떤 것들을 가져가야 하고, 조심할 것이 무엇이고, 즐길거리들이 무엇인지,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세부는 그 동안 다녀왔던 다른 여행과는 다르다.그저 쉼을 위해서, 아무 생각없이 몸을 맡기면 되는 그런 여행.따뜻함. 마사지와 풍부한 음식, 끝없는 바다, 높은 건물이 없는 여백이 있는 풍경. 2월 이었다.다소 추운 날씨 때문에 절로 몸이 웅크려 지는 그런 한국의 겨울. 세부에 도착하자 마자 털옷 부터 벗어 들었다.그리곤 바로 이런 모습으로 변신!! ^^ 그리고 높이! 더 높이! 파라 세일링! 원래 놀이기구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놀이기구는 왠지 스스로를 괴롭히는데서 오는 쾌감 같은거... 라고 하면 갑자기 너무 어두운..
[홍콩] 가끔을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잊어버리죠. 피크트램을 타고 내려와서 허기진 배를 달래느라 윤푸 라는 바에 갔다.홍콩에서는 숨겨진 핫플레이스라는데, 정말 숨겨진 곳인가 보다. 불교의 부다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와 한치앞도 잘 보이지 않는 어두 컴컴한 곳퓨전 음식과 칵테일은 그럭저럭 맛이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가격이 착하지가 않다. 분위기는 참 좋은데 ^^ 대부분 의미있는 식사를 하는 것 같은 분위기와 빨간 조명은 마음이 두근두근하다. 홍콩의 밤거리가 아닌 홍콩 섬과 구룡반도를 잇는 배를 탔다.지하철도 편하지만 배로 이동하는 것도 이런 아름다움이 있다.흐린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야경 덕분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침 식사는 뭔가 큰 돈 쓰고 싶지 않고, 동네 분식점에서 먹고 싶을 때 간단히 요깃거리를 찾을 수 있는곳이 많다. 구룡반도 쪽에..
[홍콩] 먹기 위해 갔던 건 아닐테지만... 홍콩! 홍콩이라는 장소가 나에게 심어준 설레임은 말로다 할 수 없다.그 장소만이 가지는 분위기를 원했지만 왠지 도착했을 때의 느낌은 또 다른 서울에 온 것 같은...조금은 흐린 분위기 였다. 공항에서 직접 연결되는 열차를 타고 들어오면 다시 호텔로 가는 조그마한 셔틀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때문에 편하게 시내까지 이동할 때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도 시티 투어를하는 것 처럼 홍콩의 모습을 조금씩 음미할 수 있었으니까.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기 전에 호텔에서 내려다 본 홍콩은 뉴욕 맨하튼을 축소해 놓은 느낌이랄까. 마치 센트럴 파크의 축소판을 내려다 보는 듯한 기분이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홍콩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오르게 되는 곳이다. 내가 들고 있는 시크릿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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