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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의 취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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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당신에게 좋은 일이 나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 안철수 외 16인 과거 청산으로 인권이 바로 세워진 민주주의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과거 청산으로 상생과 공존의 사회를 만들자는 것에 다름 아니다.진상 규명이나 명예 회복, 사죄가 없이는 결코 화합이 있을 수 없고, 화합이 없ㅇ는데 상생과 공존의 사회가 존재할 수 없다. 설사 폭압적 권력에 의해 일시적이고 표면적으로 '평화'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도, 그것은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통해 언젠가는 깨지게 되어 있다. -서중석- 볼테르는 이렇게 답한다. "우리들의 부싯돌은 부딪혀야 빛이 난다"고 , 즉 서로 다른 견해가 표현되어 부딪힐 때 다른 견해가 표현되어 부딪힐 때 진리가 스스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나와 다른 견해를, 다르다는 이유로 없애려고 하는 것은 내 견해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해서도 옳지 못한 행위..
[책] 페다고지-파울루 프레이리 그가 억압받는 자들의 교육학을 이야기 했을때, 그리고 은행 저금식 교육과 문제제기식 교육을 끌어 왔을 때, 그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한 고민을 늦추지 않았음에 나는 매우 감사한다. 그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언제나 사람속에 있는 사람이다. 우리는 알게 되면 얼마나 자랑을 잘 하는가? 그리고.... 앎이 곧 진리라고 믿는 것들을 어떻게 하면 성찰해 갈 수 있는가? 행동하지 않는 지식과 지식이 없는 행동 모두 경계해야 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프락시스는 지금 내 속의 무엇을 꿈틀 거리게 하는가? 우리는 그저 우리일 뿐 누구를 위한 나이거나 나를 위한 누구이거나 하는 것은 존재 자체에 의문이다. 권력은 틀림없이 부패를 동반한다는 법정스님의 말처럼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이고 또 공부를 한 답시..
[책] 무소유 - 법정스님 진심 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 준다고 해서쉽게 잊어버리는쉽게 포기하는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당신이기를그리고 나이기를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당신이기를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당신이기를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서로에게 위안을 주는서로에게 ..
[책] 다 지나간다 - 지센린 커다란 조화의 물결 속에서 기뻐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게나 끝내야 할 곳에서 끝내버리고 다시는 혼자 깊이 생각 마시게 -도연명- 다 지나간다저자지셴린 지음출판사추수밭 | 2009-01-05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13억 중국인의 정신적 스승 지셴린의 인생에세이! 온갖 좌표들이...
[책] 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 깊은밤 고요히 흐르는 강물 같아라밤의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아. 하늘의 모든 별을 제 물결에 담고구름이 하늘을 가리면 구름또한 물 같고 강 같아 흔쾌히 그들을 비추리깊고 깊은 침묵 속에서 - 미누엘 반데이라- 흐르는 강물처럼저자파울로 코엘료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08-12-01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빛나는 삶으로 이끄는 101가지 지혜의 샘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
[책]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어떤 사물을 가까이하면 은연중에 그 사물을 닮아 간다. 꽃을 가까이 하면 꽃 같은 인생이 된다. 이것이 신비로운 우주의 조화다. 홀로 사는 즐거움저자법정 지음출판사샘터사 | 2004-05-01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더욱 깊어진 사유의 언어와 한층 더 맑아진 영혼의 소리를 담아 ...
[한잔] 청담 Monday to Sunday 수다쟁이들도 괜찮아요. 먼데이 투 선데이 수다와 힐링이 필요할때 어디를 찾으시나요?먼데이 투 선데이는 마음 툭 놓고 쉬어갈 수 있는 곳이예요.특히 차 메뉴가 상당히 좋습니다. 힐링을 주는 여러 종류의 차가 있어요.^^ 늦은 시간에 가서 맛보지는 못했지만 브런치 메뉴도 훌륭할 듯 해요.커피를 즐기지 않는 나같은 사람들에겐 더욱 구미가 당기는 곳이 되겠네요. 하지만 차만을 핑계로 카페에 가는 일은 잘 없지 않을까요. 분위기도 함께 해야죠.^-^빈티지한 느낌의 넓은 카페, 정리되지 않은 높은 천장은 기분마저 상쾌합니다.왠지 노트북 가져와 무한히 무한히 차 한잔에 기대어 글을 쓰고 싶어지는 곳이죠.뉴욕의 카페형 인간들이 본다면 쾌재를 지르며 한 달음에 들어갈 것 같아요.자쥬 찾게 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먼데이투선데이 / -주소서울..
[식사] 청담 안나비니 - 깊은 맛과 즐거움 안나비니 2012년의 마지막을 보내려고 찾은 곳은 청담 안나비니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원조격이라는 이곳은 연인들의 상콤 달콤 데이트에도 적격인 곳이다.입구에 들어서면 새소리가 들린다. ^^ 정말 새장이 있고, 새가 지저귄다.푸르름을 더하는 1층은 좌석이 없고, 빵을 판매한다. 꽃도 판매하시는 것 같은 분위기 인데,확신하지는 못하겠지만 꽃을 보관하는 냉장고?!도 따로 있다. 식사를 하면서 식전빵으로 나온 플레이트를 봤을때 알아 봤었더랬다.빵을 직접 구우시는 탓에 빵을 판매하시는데, 머핀이 5000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케잌도 상당히 먹음직 스럽게 생겼드라.... 캬아아! 아참! 놓쳤던 건물 외관, 어떤 시골집 문같이 생겼지만 문을 열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거 보셨죠?발렛도 가능합니다.^^ 2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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